괜히 시작했다.
사진만으로
해낼수 있겠다는 생각은
시건방의 극치
결코 만만하게 해치울수없는
강적을 만났다. ㅠㅠ
너도 하는데..?
도전해볼 의향이 있다면
참고하라고
펼쳐서 찍어온 사진에다
정확한 수치를...
시접 여유분 두고 잘라야 하는건 다 알지럴?
( 친절한 도우 )
일단
얇고 단단한 박스로 골라
정확하게 잘라 준비
보관함 하나에
가로16.5cm x 세로 30cm 4장
16.5cm 정사각형 2장
↑ 사선으로 자른 반조각
16.5cm x 16.5cm x 23.5cm 8장
유럽이 인정한
고급두뇌인력을 머슴으로 썼다.
다림질판 으로도
사용할수도 있는
안쪽은
부직포도 살짝 넣어주어
도톰, 폭신
여기까지는
왕초보도 거져먹기
얇은박스였지만
가정용 미싱으론
어림반푼도 없다
부직포 대용으로
강아지 오줌깔개를 사용했더니
옆으로 빌빌
아주 난리빠꾸통을 쳐댔다.
테두리만 미싱질 하고
나머지는 다 다 다~
이를 갈며
손바느질 했다
우여곡절
사투끝에
재단한 6개중 하나를 성공했다
나머지 5개는?
언제 쓰레기통에 쑤셔박을지 나도 모른다.
펼쳐놓은 완성품과
(다리미판 or 화토판 ㅎ)
선물시
기념으로 남길
이니셜도 요렇게 박아넣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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