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크루즈 답게
(항공, 철도 이용자 미리 예약받은듯)
하선 절차는 단계별로
맨 윗층부터 차근차근
매우 순조로웠다.
아침 8시 부터
시간별로 극장에 모여
10가 조금 넘어 하선
짐찾고 나니 11시..
승선날
안개속의 베네치아와는 달리
수년전 가족여행에서 봐온 전경이
맑은햇살아래
훤히 내려다 보였고
지루할것만 같았던
7박 8일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뭍으로 내려왔다.
인터넷이 유료여서
메일 체크해야하는 남자 꼽사리에 끼어
기항지에서 단한번 열어봤지만
인터넷 없이 사는 세상도
그닥 나쁠게 없다는 생각이 들만큼
심신은 편했다
더군다나
나같은 불량할줌마에겐
무엇보다 밥걱정 안하는게 최고
우리일행을 제외하고
한국인 가족은 서너팀?
식사 지정테이블도 국적별로 구분지어
낯갈이를 많이해서(먹을때만)
소화제까지 챙겨갔는데
편안,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져 너무 좋았다.
식사짝꿍
밀라노의 주워니 모자와 외할머니
↓이분께선
아르마니 유아복 모델로
유명인사 이시다.^^
캘리포니아에서 오신
멋진님들..
몇번의 술자리에서
무엇을 위하여?
마나님의 선창제의
"가!"
모두함께
"족
같이!!"
미쿡식 건배에
창자 빠지는줄 알았다.ㅋㅋ
때로는
묻지마 관광처럼
낯선분들도 만나고
삶을 재충전 해보는것도 좋을듯 했다.
먼지를 디집어쓰고
안전 얌젼하게 기다리고 있는 승용차는
8일 주차요금 105유로
예약시는 95유로
그간에
티롤 들판은
노랗게 변해가고있었다
유효기간 1년반짜리
150~200($)크레딧
지급한다는 꼬들김에
아님 버릴셈 치고
10유로짜리 2매를 예약하고왔다.
다음번에는
제일 크다는
환타지아로 다녀오자는 계획이라는데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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