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티롤이야기

박마담의 하루

셰난도우 2016. 1. 15. 22:34

눈도 참.. 

징그럽게도 내려쌌는다.

에제 세번

오늘만 해도 두번 쓸고

허~연 바깥세상 내다보며

그만좀 내려주시지..

이런 날이면 방콕이 최고다.


3년넘게

가상현실 커피숍

아마도 내가 최연장

"공간 마담상" 이 아닌가 한다

게임이라곤 딱하나

요거이 내 유일한 낙이자 친구..^*



 다른게임이 하고싶어도

이런다. 

"거주국가에서 사용할수없는 항목입니다"




텅빈 매장을

 커피,빵팔아 

집기,비품, 업그레이드 해가며 확장

본점, 2층, 2호점까지 문전성시를 이루고

 

연중무휴 

로스팅기와 제빵기는 

다양한 커피와 빵을 구워내어

커피종류만 해도 자그마치 48가지 빵&케익류 24종..

 

 

 


일일퀘스트며 미션도 

수월찮게 수행해야고 



매장도 심심하면 뒤집어 엎는다





2층은 주로 테마장

계절에 맞게 웨딩홀, 콘서트홀,

때론 여행다녀온 산토리니, 궁전, 기타등등

혼자서 생쇼를 다한다.






직원들 복장도 

수시로 거액들여 사입혀

명절, 행사 마다 갈아입혀야 하고

창고에 쌓여둔 집기만 해도 어마무시..

그러고도 사억오천 골드가 남아돈다


게임머니가 아닌

현찰로 바꿔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램으로

밥 안줘? 하면

커피파는거 안보이능교? ㅠㅜ




안쳐둔 커피나 빵을 

시간이 지나도록 거두지 않으면 까맣게 타버린다

그럴때를 방지하기위해 만들어 놓은 

24시간 대기조 워싱턴지점 에다

아들아~ 도와줘

친구가 와서 눌려주면 살아나기 때문이다.


끝이 어딜지 모르는 게임에 몰두하는 

나는 

바보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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