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해외 여행

미국 그리고 20일

셰난도우 2016. 8. 16. 06:21

워싱턴 DC에서

워싱턴주 시애틀까지

주 경계를 지나면 1시간씩 

한 나라에서 3시간이나 시차가 있는나라

(시애틀 까지만)

어린(?) 나라여서 

유적지가 별로 없는나라

썰렁 하면서도

광활하기 그지 없는 거대한 나라 미국


 유럽에 

겨우몇년 있었다고

오밀조밀 아기자기 푸르름에 익숙해져 버렸는지

예전의 미국과는 사뭇 다르게 느껴지는게

 간사한 인간의 극치를 떨고왔다

빠듯한 휴가여서 

시애틀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레니어 마운틴을 멀리하며

    아들곁으로..   







2박 3일 동안

아들의 장래 의논도 하고

먹이고, 먹고싶은 음식도.


한국식품 한가득 채워

에미의 마음 전하고 떠나오긴 했는데

장성한 아들 

본인의 인생이니 스스로

잘 헤쳐 나가길 바랄뿐이다.






 

 



일상으로 돌아와

사진을 정리하며

느낀점이 있다면


부츠 신은

죽은 나무가 

그다지 예쁠수도 있는지..


자연을 

방치 한다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순한 얼룩소만 보다가

못생겨 빠진 미쿡 검둥소 들은

바싹마른 사막에서 자라면서도

어쩌면 그리도 연한디 연한지.ㅠ


에효..

밀린숙제

하루만에 정리하느라

욕을 욕을봤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