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티롤이야기

가을손님과 티롤주변 여행

셰난도우 2016. 10. 6. 17:58

꾸무리한 날씨에

간간히 비가오는가 했더니

앞산 봉우리 석회암 틈사이에 눈이싸여

십자가 모양이 뚜렷이 나타나며

기온이 뚝 떨어졌다.


요몇일 

인터넷이 말썽을 이르켜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지난주 기록이 늦어졌다.


내가 김밥을 쌀때는

두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

여행중인 손님을 맞을시

이국음식에 질려 한식이 마구 땡길때를 위함이고

둘,

가이드 해준다는 부담감에

바깥음식은 손님이 사야겠다는

실갱이를 피함과

한곳이라도 더 보여주기위해

이동중 간단히 해결 시간절약함이다


이른아침 

김밥싸는 모습을 본 남자가,

친구들 온다고 지극정성이라나?

자기 친구 올때도 쌌거덩~!

그동안 커피당번은 보온병 한가득 커피를 내린다.


이번에 싸게된 김밥은..

헝가리, 부산,에서 오신 손님맞이용

뜻밖의 김밥에 으와왕~!


마눌의 운전이 살짝 걱정되는지

자청해서 휴가를 내어 

나서준 남자가 마구 고마운 날


인스부르크 중앙역에서 픽업

두분다 

잠시 눈도장 찍으신 경험자

요~짝 보시고

조~짝 으로 

인강 보시고 오세여


넌?

즐빗하게 느려놓은 그림에 혹해서

20분 정도에 15유로 라니

한장그려봐 했다

 삐딱~하게 앉아 

지나가는 관광객들 눈요기 실컨 시키고 나니

저느므 시키 그림 꼬라지가..

발꾸락으로 그려도 저거보단 낳겠다.ㅠㅜ


근 열흘동안

헝가리를 비롯해

비엔나, 짤츠부륵,

훌터 내려오신바이고

손님도 제각금 기호가 다른바


이번 손님들은

많은곳 점찍는 여행은 식상하다시어

쉬엄쉬엄 구경하며

가는곳 마다

커피, 맥주, 아이스크림,

참으로 느긋하게 참여행을 즐겼다


티롤이야 

매번 봐온 그곳들

사진만 봐도 다 알쟈?















 



2박 3일..

짧아서 

더 서운함과

아쉬움이 남는지도 모른다


늘 떠나보내면서 하는말

좋은점만 기억하시라고..



수고했오!

얼굴없는 인형

두개를 받아들었다

내친구들 인데 자기가 왜?

요건 자랑질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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