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을 드나들며..
혹은
손님 마중과 배웅시
고속철 이용하기 가장 적합한 도시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의 출생지
그 울름을
오스트리아 건국일인 10월 26일
쇼핑겸 나들이를 다녀왔다
그간 수없이 다녀왔건만
1890년 완공
세계 가장높은 성당인161.53m
울름 대성당(Ulmer Münster)
주변 번화가만 맴돌곤 했었다
성당주변
신시가지에서
도로만 건너면 구시가지..
도심속 맑디 맑은 운하를 따라 펼쳐진
숨이 턱 막힐뻔한 아름다운
고도의 가을풍경
대성당 다음으로
유명세를 타고계신 이 님은
14세기 중반에 지어진
"기울어진 집"
(Schier Haus)
수구리 한 자세의 호텔..?^*
도나우 강변을 끼고
황홀한 산책이라니..
아니. 난
뒈체 그간 뭘보고 다닌거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모퉁이를 돌아 시청사 쪽으로
시청광장 눈에띄는
시청을 향한 개의형상 조형물은
마치
"똑 바로 하라우!"
하며 짓어대는 듯..해학적 요소가 다분
혼을
앗아갈것 같은
색동의 담쟁이넝쿨은 왜또 이렇게 많은거임?
수로위에 떠다니는 낙엽하며..
웨이터 오빠들이 너무 잘생겨
더 맛 났던 이탈리아 레스토랑
"tanivera"
성당을 한눈에 넣은 찻집
걸어도 걸어도
질리지 않았던
울름의 하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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