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이웃 나라여행

프라하&믈라다볼레슬라프

셰난도우 2016. 11. 17. 08:59

프라하(Praha)는

비도 오락가락 해쌌고..

몇번 와봤으니

초행길인 맥스에게 자유를~


기특하게도 

카를교 바로곁에 호텔을 잡아놓아

일단 해쳐모여~

프라하가 서운해 할까 

중요 지점만 눈도장 찍고

곱창 소세지로 간단요기











복작이는 관광객들에게

거리를 양보하고

딩굴딩굴 

밀린 드라마 삼매경..


이곳에 와서부터는

교포들을 위한 사이트로  

http://joovideo.com/

http://linktv.club/ 

한국에 있을때 보다 더

골라보는 재미에 빠져사는데

공짜라고 중간중간 광고에 왕짜증 

체코는 광고가 없어서 짱이었다는..


프라하의 밤을 그냥 보낼수는 없다

고맙고요~

남은 일정도 성공적이길요~




아침부터 서둘러

 프라하 공항들려 

벨기에 프리랜서 한분더 픽업해서

믈라다볼레슬라프 (Mladá Boleslav)로..


너무 일찍

이름도 얄굿게 긴 

너무나 생소한 

체코의 낯선도시 한복판에 내려놓고

세남자는 

정해진 시간도 없이 유유히 사라졌고


독일만 해도 

마치 현지거주민 인양 

뻔뻔하게 돌아다녔는데

여기서는 좀 무섭대..

쇼핑백이 의지가 되었다면 말 다했지 머

속으로는 으시시했지만

장 보려 나온 아줌마 행세를 하며

외진곳을 피해 번화가만 돌아다녔다





만만한 맥도널드 표시만 보고

걷고 또 걷다가

익스큐즈미~만 해도 다 도망가부고

겨우겨우 KFC 찾아가니 유로는 안받는다네..망헐

은행가서 코루나 교환해서

치킨 몇조각으로 허기를 때우고

본격적으로 쇼핑좀 하려는데

미팅 다 끝나간다고 내려준 곳에서 기다려라?

요기가요~ 하니

또 아헨에서 처럼 길 어긋난다면 어쩔껴?

2키로는 될터인데... 


그 와중에도 

시간이 어중간해서 

아침만 먹고간 남자들 생각에

댓자 치킨 두통을 주문해서

어둑어둑한 거리를 디립다 뛴다

에고~내팔자야~!!


이러면서도

또 출장간다면 따라나설겐가..?

ㅠㅜ...



 숙소

 혼자다닌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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