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이웃 나라여행

새해맞이 인터라켄 축제

셰난도우 2017. 1. 15. 18:47

2017년

스위스 인터라켄의

새해맞이 불꽃축제




새해첫날 

성황리 치루었을 듯한

인터라켄의 낮 거리행진을 놓쳤다

유럽 소도시 대부분 

전통복장의 악대를 앞세우고

갖은 행사을 하는데


낮 2시부터 시작했다는

잔류들만 남은 행사뒤끝만 보게됨이

 못내 아쉬웠지만

밤 행사가 또 있었으니..


인터라켄 주변 마을 주민이 

다 쏟아져 나온듯

어딘지 모를 

매인 행사장 공연밴드 연주를

즐빗한 대형 모니터 앞에 모여

흥에 못이긴양 

하나같이 어깨춤을..



 



아침만 먹고 

떠나려했는데

굳이 점심을 멕여야 성이차는 

쥔장땀시

우린 맘대로 할수있는게 없다


부른배 꺼지기 아침산책






다음날

뮌헨공항 픽업가야기 때문

마음은 급해죽것는데

머시가 또 발목을 잡는다


스위스도 

크람푸스 행사가 있는거임?

"KRAMPUS" (나쁜아이 벌주기)

밤 행사 

준비 행진인가?

복장들이 

티롤과 비스므리 한거 같아

미련은 남지만 우린 가얀다









몇날몇일

배터지게 먹여주고 

편안한 잠자리 제공해주

인터라켄 언니 내외께 

무한 감사드리며


홀딱 반할 

서리꽃들을 뒤로하니

스위스 국경 넘자마자

퍼붓는 눈발이 앞을 가려 

제설차량 에스코트 받으며

25키로 미만으로 

살살 기다싶이

오밤중이 되서야 도착을..


눈없는 겨울은

 티롤이 아닌겐가?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