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돌풍이
어떻게나 휘몰아 쳐대는지
농작물 피해가..
것도
제일 실한 방울토마토 가지가 꺽여
공들여 살려보자 했건만
실패했다
하여,
(독일제 대나무로 단도리 단디 해놨다)
아침마다
얼마나 영글었는지
내다보는 재미로 살았는디..
↓ 요게 뭔 짓거리?
고작 3층짜리 아파트 도색작업을
자그마치
열흘간이나 난리를 쳐대며
이 한여름에
창문을 비닐로 죄다 봉해
찜질방 을 만들어 놓고선
그나마 바람구녕 내준다고
칼로 비닐을 쓰윽~ 자른다는게
방충망까정 저짓을 해놨다
엇따 항의할지 몰라
꿰매느라 목아지 부러질뻥!
써글넘들 같으니라고..ㅠㅜ
오스트리아,
생수병 = 빠지직 밟아 분리수거
독일,
모아 마트가서
머신에 넣으면 병값 되돌려준다
그래서
독일마트를 더 애용하게되는데
단, 계산시 미리 말해야
금액에서 제외해준다
희안한건
오스트랴 생수병은 바로 뱉아낸다는거.^^
난,
굉장히
검소한 편에 속하지만
인색하거나 찌질하게 살지는 말자주의
생숫병 바꿔
장도 봐왔겠다
또 전을 벌렸다
사실 집에 사람 불러들이는거
흉잡힐수 있겠으나
타지에 나가있는 내자식
누군가가
따스한 밥한술 준다면
그보다 더 고마운일이 있겠는가
동서양을 막론하고
어미맘 다 같을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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