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티롤이야기

동네 언니

셰난도우 2018. 3. 21. 22:52

밥 안해서 좋겠다!

하며

장기출장을 떠난지

열흘 하고도 이틀이 지났다


궂은 날은

수영장 가서 놀고






맑은 날은

마트다니며 장 봐다가

어제의 고객을 친구로

Uns(우리들)로 만드는

나는 동네 언니?





하나의 접시만 

달랑 내놓고

혼밥을 먹으며

바느질로 하루를 보내기도 하고

 

 

 


껑껑 얼어붙은

유리창을 벅벅 긁고

기어 기어

국경넘어 친구네 

손녀 돌잔치에,

쇼핑에,

부지런한 얀이를

하루 쉬게하는 언니.








척척박사

라지라의 활약으로

우리끼리의 채팅방도 만들어

 서로를 알아가게 되며

티롤 의 작은마을

이방인 들이 모여

함께가 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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