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낮은 로이테 와는 달리
5분 정도 달리면
터널속 1/3 지점
앙증맞은 국경표시가 나타난다
↓독일쪽에서 본 국경
어느국가에서 터널공사 대금을 댔는지
그게 왜 궁금하냐고..
D 독일 A 오스트리아
살짝 국경만 넘었을 뿐인데
명이(bärlauch) 다!
명이 나물철은
꼭 비자연장 기간과 맞물려
남같이 공부를 못할거면
범죄는 저지르지 말라는 엄명에
몇초만에 한웅큼 뜯고
시침 뚝
얀이를 디밀고
포주처럼 망을본다
명이 욕심은 얀이만한 아낙이 있을까..
독일 마트는
오지리 촌 아줌마들에겐 딱좋은 놀이터
한국 할줌마는
명이나물 전
중국 아줌마는
명이만두
나눠먹고 주고받은
4월의 두째주
명이나물 서리간 기록이었다.
'티롤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바 다녀가다 (0) | 2018.05.01 |
---|---|
기도 (0) | 2018.04.22 |
더 있다가 가도 돼? (0) | 2018.04.11 |
알고이(Allgäu)둘러보기 (0) | 2018.04.07 |
4월의 로이테 (0) | 2018.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