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티롤이야기

2018, 7월 모듬일기

셰난도우 2018. 7. 31. 16:42

 출장 떡볶기 

1일 강사로 다녀온후

나지라는

 키르키스탄 고향으로 

6주간 휴가를 떠났고




마누라 없어도

곧잘 연락해오는 눌란과

새차 인수차 

임스트로..

차야 

내 알바없이 

타 주기만 하면되는거

설명은 뒷전이고

Brad Pitt 보다 더 잘생긴

총각에게 꽂혀

심장이 어찌나 나대던지..





그간 

잔고장 몇번없이 

온 유럽을 싸돌아 다녔던

애마 "오펠"은


운전면허 합격하고

면허증도 못받은 상태인

나지라의 큰아들 "클른"이

부모를 조르고 있다기에

그냥 선물로 줘버렸다


어디다 넘겨도 얼마는 받겠지만

새로 사는 입장에선

적지않은 금액이 들텐데

키를 받아든 녀석의 

좋아하는 표정이 볼만했다




헌차와 바꿔먹은

선물 3종셋트



잘츠 여행 다녀오니

그 전주에 다녀간 세모녀중

독일중부 이쁘이가 보낸

선물이 도착해있었고



토요일은

뮌헨 경마장 벼룩시장 잠시

한국식품점 가서

간당간당 하는 

쌀 세포대와 기타등등..

객식구도 많이 드나들긴 하지만

삼식이 아재 때문에

저 쌀도 

얼마 못갈듯..ㅠㅜ





퓨전 한식전문점

"YUYUMI"를 찾음

그닥 크지 않은 실내는 더웠지만

음식만은

착한 가격대에 비해

국물 맛도 끝내주는

다시 가고싶은 식당으로 

점 찍어 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