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유독 행사가 많은 달
♣ 5월 1일
노동감사절(Labour Day)
Mai Baum(5월의 나무)
♣ 5월 첫일요일
Reutte Flohmarkt
(1년에 한번있는 라이온스클럽 벼룩시장)
♣ 5월 10일
Muttertag (유럽 어머니날)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여느 유럽국가가 다 그러하듯이
싹다 취소되어 집콕날이 많다보니
사소한 일에도 고도예민
Starten 3월,
Ende 10월,
마지막 일요일부로
섬머타임이 시작, 종료되는 유럽은
동절기 : 8시간
하절기 : 7시간
한국보다 늦고
아들이 사는 미국(워싱턴)과는
6시간 빠르다 보니
중간에
끼어있는 실상이라
시차로 인한
불편함과 오해도 없지않다
한낮이 지나서야
"엄마 생신축하드려요" 전화에
야 이느므시키야..고함지르고
꽃배달 받고
그 멀리서 머하려...하며
서운한맘 순삭된 얘기를
교묘하게 돌려 적었다.
그 흔하디 흔한
제라륨 분하나 없이 썰렁한
우리집을 대신해
이웃 담장넘어 핀 꽃들로
이봄이 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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