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파젯날이 공일인지라
아침 10시 부터 셋트로 모여들 와서
저녁까지 먹고들 돌아갔다.
고로 난 하루쥥일 먹이고 싸주고...
생막걸리병은 분리수거 할때 챙피할정도로 쌓였다.
어린시절
제사 다음날이면
어르신들 모시려 다니느라 이쪽 저쪽 동네 끝까지
바로 코앞의 학교는 항상 2교시가 지나고 있었지 아마..
점심시간이면 그 혼낸 선생님도 오셔선 미안해하셨고
난 아무래도 엄마를 너무 닮은것 같아..
2차전 윳판에서도 울신랑 말을 잘못써서
두번이나 퐁당하는 바람에 혼은 또 얼마나 났겠나?
거금을 기부하였고
얼마나 디집어 지며 웃었는지...
누구 누구가 옷을버렸는지는 안봐도 비디오제?
열식히느라 남자넷 산에보내놓고
복수전에 들어갔다
고수의 본때를 보여줬다.
빈지갑들 들고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