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텐모르겐~~~
좋은아침입니다~
컴터 한국시간보니 오후 1:20분 여기시간 아침 6:20
"거봐~~5시간 차이잖아~"
"바보아니야? 꺼꾸로 계산해야지..." ㅋㅋ
어제는
외출에서 돌아오는 길에 머리 빵꾸나는줄 알았읍니다..
티롤지방 서쪽끝(스위스 국경근처)까지 다녀왔읍져
산악특유의 기습소나기가 퍼붓는디
빗방울이 거짓말 조금보태서 주먹만해여
(아스팔트가 파지고 차창에 금이가는줄 알았다니께요)
밤새 하늘이 아주 찢어져라 비가오두만
너무나 산뜻, 쾌청, 맑은아침인거 있져?
꼭 밤새 지지리도 울다가 아침이면 말짱하던 보형이놈 같이..
토요일 아침이라 조금멀리 떠나볼까 하는관계로
싸이즈무시, 차례무시, 정리무시,
무작위로 올리고 갑니다
그냥 카메라만 디밀면 다 멋질것 같지만
이래뵈도 하루 4~5시간 정도는 다니면서
예쁜모습만 담아온거니께 시원찮더래도 이해들하삼~
사진이 커서 그냥올라가지가 않네여
저남자 벌써 문밖에서 기다리고 섰읍니다
스위스쪽으로 가볼까 합니다
도중에 하나가 삐지지않으믄
아마 1박하고 올것같읍니다
댕기와서 올릴께여~~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무사히 다녀왔읍니다 ~~
로이테출발 ㅡ>스위스 ㅡ> 이탈리아 ㅡ>남프랑스 ㅡ> 모나코 ㅡ> 프로방스 ㅡ>
프랑스 중부지방 산맥넘어ㅡ>스위스 ㅡ>오스트리아
사진을 찍으려 간게아니라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꿈같은 2박2일코스 였읍니다만
목숨을 건 무모한 사랑이의 지중해 이야기 정리해서 소개하기로 하고
우선 로이테 주변동네 정리했읍니다
warth 지나 Lech 라는 곳으로...
외길에 쏜살같이 지나다니는 차량들과
깍아지른듯한 절벽하며...
조수석 손잡이에 죽으라매달려 오늘 살아서만 돌아가면 다시는 안따라나선다 작정했읍니다
깊은 첩첩산중을 지나서 이렇게 멋진 휴양지가 있을줄 몰랐읍니다
좌우당간 코믹하고 인상깊은 간판들하며
낭만과 자연스러운 멋...
이쪽사람들에게 연신 놀라고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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