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해외 여행

사람과 사람사이

셰난도우 2007. 7. 24. 17:50

마크스가

휴가에 돌아온후

싸랑이가 얼마나 외로울꼬...마크스 생각

이렇게 씩씩하게 잘만 있구만...나참.

 

(안개에 싸인 로이테의 아침모습) 

 

호텔에서 라면 끓여먹기

 

1) 전기 주전자는 금방  끓기땜에 설익기 마련 (물을 많이)

 

2) 적당량의 물만 남기고 버린다

 

3) 냄새나면 들킨다. 스프는 나중에...(이게 군대식 라면이라메?)

 

캬~~~~

이런맛 생전 첨이다 !!

몰래먹으니 더 맛있다

김치냄새가 나는지 옆 발코니의 문닫는 소리가 난다. 

 

  

퇴근한 짝지손에 마크스의 선물이라며

작은 쪽지가 들려있다

한국인 아줌마를 하나 찾았다며...

독일 유학후

박사학위 받고 현지인과 결혼해서 퓌센에서 살고있으며

직장이 바로 우리호텔근처에 있다며 단숨에 달려와 주었다

 

뮌헨의 한국식품점과

인터넷 쇼핑몰 주소까지 자세히 적어주며

불편한 사항 있으면 언제나 도와주겠단다

당장 쌀은 있으나 밥이없다는 소리에

작은 밥솥을 가져다 준다니 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자기 능력있다~~~"

핸섬보이 그녀의 신랑과 차이나 레스토랑에서

외국인이

한문 그리기가 얼마나 어려울텐데 일어전공 박사란다

다정하고 유쾌한 젊은부부와 저녁 한때를 보냈다.

반가웠소 내동포여~~~

 

 

참!

청소부 아줌마들을 까먹을뻔 했다

꼭 이쁘게찍어서 올려달라며

확인한다 했걸랑...ㅋ 

 

 

 

 

 

 

 

 

'해외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나코 가는길  (0) 2007.07.25
로이테의 열흘  (0) 2007.07.24
티롤지방 탐색(2)  (0) 2007.07.21
퓌센(Fussen)시가지  (0) 2007.07.20
퓌센(Fussen)가는길  (0) 2007.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