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티크 가도의 끝자락 퓌센지방을 쬐끔 돌아보고
제목만 거창할수는없다
하여,
휴일을 택해 로만티크 가도의 출발지라할수있는 뷔르츠부르크를 향해
아우토반를 달렸다.
아우토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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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자동차 전용 고속도로. |
나치 정권하의 1933년부터
라이히스 아우토반(독일제국 자동차도로)이라는 이름으로 건설에 착수하면서,
근대적인 자동차도로의 선구가 되었다.
시작 당시 총연장 약 1만 4,000㎞를 목표로 하여,
제2차 세계대전으로 건설이 중단될 때까지 약 3,860㎞를 완성했다.
전후에 동·서독 모두 국내의 간선도로로서 아우토반 건설에 나서 1978년에는 총연장 8,420㎞에 달했다.
독일은 아우토반 확대15년계획(1971~85)을 수립하여
총연장 약 1만 5,000㎞에 달하는 아우토반을 건설함으로써
독일 대부분 지역이 아우토반에서 50㎞ 이내에 위치하도록 하고 있다.
다른 나라의 고속도로와는 달리 통행료를 징수하지 않는다.
아우토반의 장점은 고속도로 휴게소 중간중간 화장실과 쉼터가 있기에 다른나라와는 달리 편의시설이 아주 잘되어있다 여기는 화장실 사용료도 안받는다
지난 보름간 사용한 렌트카(폭스바겐1,600cc 1일 30유로 )보다 훨씬 성능좋은 이번승용차는 마크스의 회사차량 SAAB93으로 1주일에 100유로 (보험료만 내는셈이다) 1,900cc 6단 기어로 속도계가 260까지 되어있으며 디젤차량이고 매뉴얼인지라 아침부터 200Km를 넘게 달렸으나 겨우 눈금하나 쯤이니 유류비도 엄청절약된다
좀더 힘을길러 떠나기전에 고마운 싸나휘 마크스를 꼭 업어줘야겠다^^*
아우토반 휴게소 내남자 2.50유로 넣고 카푸치노 꾸욱~~ 질질질~~ 한국자판기와는 달리 컵이먼저 안내려오고 비치된 컵으로 받아야된다. 화장실요금 0.50유로 요금자동장치 화장실앞에 바구니 놓고 돈받는 유럽휴게소 or 주유소들보다 차리리 앗쌀해서좋다
차안에서 빵드시는 백발의 할머니와 알뜰한 사랑이의 김치전과 쌈밥점심
St. Johannis 성당도착. 길가 주차란에 무료주차
레지덴츠 Residenz 역대 주교가 거주한 궁전 명건축가 노이만이 1744년완성한 독일 바로크 양식의 걸작 뒷편 꿈길같이 아름답고 넓은 정원이 펼쳐져있다
성 킬리안 대성당
알테 마인다리
너무길어 2편으로 나눠야 겠읍니다 따끈 따끈한 햇볕에 유럽여인들과 동참하는 의미에서 좀 벗었읍니다..ㅋㅋ
마리엔베르크... 중세 흑기사가 바로 튀어나올듯한 몇겹의 탄탄한 요새로 연결합니다
ㅡ계속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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