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색다른 일이 벌어지니
일기장같은 기록블로그라 밀리기전 올리기에 바쁘기만하다.
국제전화로 답주신님이 계시는가 하면,
죽으라 긴메일 보냈더니
단 몇줄로 간단명료한 답장 보내신님!
섭섭하모니다(반성하시와요)
송아지 고기 맛나다고 너무먹지말고 살좀빼라신님
나의 소중한 친구들.....
지금 보고 웃고있는 너!
그리고 보고계실 사모님들..
보형아빠 사랑이 델꼬 맨날천날 놀려만 다니는줄 아실까 걱정...ㅋㅋ
일도, 놀기도, 줄기차게 하고있음돠(아님돠 일을 더 많이하고있음돠)
방문해주신 모든님들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특별히 걱정해주시는 언니들도...
휴일이면 이마을 저마을 유럽은 이와 비슷한 축제들이 많았다
지난토요일
로이테 축제에 앞서 시끌법적 (커피 광고 무료시음중)
무슨소리 무슨커피 광고인줄은 모르나 쓰기가 탄약비스므리했다.(사약이 이다지도 독했을까..?)
공짜보다도 여유롭게 이런생활을 즐기는 주민들이 바글바글 모여든다.
오스트리아자동차클럽(OAMTC)나와 사고시 대비 탈출방법등 광고를 하고있기에
신기해서 지켜보다가 해보지 안겠냐는 유혹에 끌려 색다른 체험도 해봤다 .
강제충돌에 뒤집혀 에어백은 터지고 굵은몸 빼내느라 혼이 반이나 나갔다
노란막대의 키만큼 되어야 체험할수있기에
깨굼발서서 타보는 개구쟁이가 있나하며 그것도 안되니 앉아서 침만 질질흘리며 바라보는 아이들도있다
장보는 사랑이 아줌마.
팔자에 없는 삼시세끼 밥을해대니 요즘들어 고생이 말이아니다
중국배추로 김치를 담아봤더니 일주일이 지나도 살아서 배추밭으로 갈것같다
지난번 한국새댁의말...절여지지가 않아요..하기에
지깐께 소금뿌리면 안죽고배겨? 했두만 진짜 미칠만큼 안죽는다.
준비해온 까나리액젖에 아쉬운대로 밀가루풀도 넣고 온갖솜씨 다부려봤지만
니맛도 내맛도 없다
싸늘한날씨에 렌지곁에두고 겨우익혀서 김치부침게나 찌게용밖에 별도리가 없다
묵은지 찍찍 찢어 뜨거운 밥위에 올려 먹고싶은맘 꿀뚝같다.
소금팔아 부자된 오스트리아 음식은 하나같이 짜디짜다
짤츠부르그가 소금성 아니랄까봐...
가져온 쌀 3Kg가 동이나서
이곳마트에도 라이스라고 쓰인것이 있기에
무슨글인지 몰라 가지수대로 사와봤다
우리입맛에 맞은놈이 선택될 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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