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단체 여행

어떤휴가 2

셰난도우 2008. 8. 18. 11:10

두번째날

 

문제의 지청장

지금은 많이 발전했지만

수십년 격어본바

순 말썽꾼이였다

95년 미서부 10일간의 여행에서는

엎어져서, 발라당 누워서,

생쇼를 다해가며 찍은 사진을 

성질난다고 카메라뚜껑 확 열어 졸지에 사진 날려버리거나

오나가나 일저지르기 일수

 

사사건건 눈에거슬리니

내남자가 아닐지라도

손을 봐야만 하는 사랑이

따라다니며 일일이 지적

다녀와서 어느친구가 재미있었냐?

말도말어...

엄 친구처 시하에 못돌아오는줄 알았어...( 나 엄친구처)

 

엉뚱스러움의 달인

20년전 억이라는 단어는

우리같은 개미군단에겐 어마어마한 금액

유산받은 문전옥답 팔았다고

교회에 천만원 십일조헌금 해버린 인물

몸져누운 아내는 아랑곳 없었으니

내자의 하소연 끝이없다

지금도

십일조 자동납부 해놓았다지 아마...

 

 

역마살낀 사랑이

사실 안가본곳이 별로없다

오늘은 어디로 가지?

운전수 맘이져..

조수맘 같은디요? (나 조수)

 

강주연못 연꽃축제

인절미와 손두부, 막걸리, 무료시식

 

 

 

 

 

 

 

 

 

 

 

 

 

 

 

 

 

 

 

 

경남 수목원

입장료 1,500원 주차장 무료

 

 

 

 

 

 

 

 

 

 

 

 

 

 

 

 

 

 

어!

여기 당신나무 있네!

나 빗죽이?

.~!@#$%^&*

 

순 경상도식 추어탕

 

6천원짜리 추어탕에

이렇게 거한 밑반찬 봤는가? 

 

 

진주행

버스요금 비교 

강남과 동서울 6천원 가량의 차이

동서울 진주 하루3회

그래도 그렇지 너무과하지 않는가?

 

쪼잔한 공무원 아자씨

두명이면 만이천원이나 차이가 난다며

펄펄뛰며 강남행을 권한다

내는요...

이 더위에 만이천원 안아낄라요..

 

현연아빠!!!

우리

이번엔 두번밖에 안싸웠죠?

마무리 못한 싸움 끝을보자면

또 한번 불러주셔야져?

 

손수 담으셨다는 각종 과일주는 맛나두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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