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바쁘게도 살았다
세월지나 넘겨볼 기록들
묻어두면 상한다
선유궁에서의 "두목회" 모임
"아름다운 집의 초대"
소복히 모여있는 이쁘이들
반가웠다 아그들아~
너그들은 젊어서 좋겠다...^^
독한 냄새에 엄두도 못낸 홍어전과 함께한
"강나루회" 아차산성 회동
맹수기 딸내미 결혼턱 얻어먹은
남대문
바쁘다며
맨날 늦게 들어오고선
자기 기분 좀 찝찝하면
"도대체 이 아줌마 살림을 살자는거야 뭐야" 하는 남자
이 더위에
한달치 다림질 다 하고 앉아
본때를 보여줘야지...
궁시렁 궁시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