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 성품을 가진
오스트리아인 마크스..
26층 클럽은
그가 올때마다 조찬을 함께하는
우리의 아지트
마크스 살빠졌네..
다이어트 한거야?
절대 아니라며
가디건으로 가려서 그렇게 보일뿐이야..한다
교대로 날라다 주고
진지하게
일하는 두남자
그 사이에 아줌마는 계속 먹는다
짧은 일정이라
페트리샤는 동행하지못했다 하여
호텔이 아닌
한국가정 초대계획 무산되어 아쉽다니
러브체인을 통해 다 보고있었다고
말만 들어도 고맙다며
껄껄 웃는다.
떵배는
잘라서 올려주라며
와인과 쵸콜렛 선물을 안겨주고
티롤에서 다시만나자 약속하고 떠나갔다
유쾌하고 구여운 남자.^^
마크스와의 오랜 인연에 감사한다
겹치기 행운..
네덜란드 마르쉘 부부에게서
카랜다와 즐겨먹던 벨기에산 쵸콜렛이 도착했다
출장 다녀온 남자가 놀라며
눈물겹다고 전해달랜다
스카프를 보고
마크스가 원더플을 외쳤다
지난주는
복터진 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