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맛사랑 님사랑

오가피가 무언고 하니..

셰난도우 2012. 5. 3. 22:25

 오가피 새순을

먹는다는 것 조차 생소한 사랑아줌

무식을 자랑하기전에

체험단에 합류.

아줌마 부대의

차림새와 각오를 보아하니

오가피농원 하나 작살내기 딱이다.^^

 

 토종 오가피의

효능과

약효의

 설명을 듣고나니

몸보다 욕심이 앞선다.

 

두 농장을 오가며

배 고품도 잊은체

오가피 순 따기 삼매경에 빠져들다.

 

가시달린 작대기를

다려서 마시면 좋다는 정도는 나도 안다.

허나,

아래의 새순으로

나물반찬, 짱아찌로 요리하면

쌉쌀한 맛 뒷끝이 달작지근 하댔다.

농장에서

오가피 다린물 시음시에도

쌉쌀한 뒷맛끝이 달달하다고들..?

아무리 음미 해봐도

쓴맛 더이상 찾을수 없다

사기당한 느낌이 확 든다.

 

오나 가나

농띠는 표때가 나나보다

보다못한 농원장님

열심히

뚱뽀아줌의 봉다리를 채워주신다

농원장님 안목이 여간 높은게 아니다.^^

 

검은 봉지 하나가득채워

만원

시중의 1/4 가격

이정도면 수지맞은건가..?

배가 등가죽에 달라붙을때가 됐는데도

미련을 버리지 못한체

성이 차진 않은 모습으로 나타들 난다.

 

주최한 언니네로 이동

손수빗은 도자기 선물

포장 보자기도  이뽀~

각종 반찬들로 부페가 따로없다.

출국 준비차 일차로 바이!

 

 따끈따끈한 유정란

누군 주고 누군?

우리집에 와봐라 수박껍대기 줄끼다..♪

 

먼길떠날 차례로 2차 바이!

 

아무리 생각해봐도

가져가봐야 감당이 안될것 같은

농띠 아줌 몫

다듬어 주시는 언니들의 배려

고맙다고요~~

 

 

 

'맛사랑 님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목회 모임  (0) 2012.05.18
소리소빌리지&사능  (0) 2012.05.16
청국장띄우는 연말  (0) 2011.12.09
공짜 김장 담그기  (0) 2011.11.15
청국장 대령이요~~  (0) 2011.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