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지방 둘러보기 (2) 창원

이른아침

홀로 떠나본

"불모산 성주사" 

 

【부처님의 어머니 산이란 뜻의 "불모산"은

가야시대때 서역인 인도아유타국에서

허왕옥과 사촌오빠인 장유화상이

가락국해변에 도착하여 뒷날 허왕옥은 김수로왕 부인이되고

같이온 장유화상은 산으로들어가 수행을 하면서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불교를 전파(남방불교전래설)하였는데

이렇게 이땅에 처음으로 불교를 잉태시킨 산이란 뜻으로

불모산이라 부르게 되었다한다.】

 

【성인이 머무는 절이란 이름을 가진 "성주사"는

경남창원시와 김해시 사이에 있는 불모산dml(해발 801.7m)

서북쪽 골짜기에 자리하고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범어사 말사이다.

신라 42대 흥덕왕2년(827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한때는 웅신사 (곰절)라고도 하였다는 설화가있다.】 

 

그닥

크지않은 천년고찰 성주사

고요한 산사가 쏴~한 아침공기와 함께

싱그럽게 가슴에 닥아왔다.

 

공업도시인 창원은

별로 그럴듯한 관광지가 없는것 같아보였다.

"창원의집"이나 한번 가볼까 해서 

핸들을 돌렸으나 한10분쯤이면...^^

 

차라리 주차장곁

아기자기한 찻집발견이 더큰 수확?

"라떼한잔 마실수있을련지요...?"

"우유배달이 늦어 아메리카노로 대신하면 안될까요?"

"제가 가서 우유를 사올까요...?"

"아니요 제가 다녀오지요.."

근방에 마트가 없다며

차키를 챙겨들고선 가게좀 봐주시겠어요..?

이쯤이면 찻집쥔이나 길손이나 막상막하.^*

마담~ 고마웠소이다!

 

유명하댔다.

돼지국밥이..

수육곁들인 돼지국밥 한그릇 뚝땩하고

ㅡ 광양으로 계속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