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티롤 주변여행

아름다운 티롤

셰난도우 2013. 5. 22. 07:42

 

 

 

 

 

 

 

 

 

 

 

 

 

포토다이어리에

사진을 옮겨심을수 없음에

안타까운 밤

신선함 없이 식은사진은

러브체인의 격에맞질않는데...

 

공항의이별..

울지 않겠노라고,

절대 울지말라고,

잠시 헤어질 뿐이라고,

 

애써 외면하곤

뒤돌아보니

한결같이 울고만있다

그럴줄 이미알고

쌈박하게 헤어지자했건만...

장시간 비행내내 가슴이 먹먹하다

 

정으로 맺어진 사이..

우린 그간

정때문에 웃고,

정때문에 울었다,

피붙인들 저리할까..

지면으로나.마

내 사랑하는 이들에게

감사인사 전하고프다

 

나만보면

잡아야 성이차는

출입국관리들은 제외하고 ㅠ

 

언제은퇴하냐고,

은퇴하고나선

꼭 함께하자던

동양인 보더 더 동양인다운

의리의 사나이 마크스와

그의부인 페트리샤,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준 애블린,

새로마련한 사무실에 꽂힌

태극기 하며 폰과 승용차

직원연락부 아래

내이름도 끼어주는 배려심 많고

세심한 피터...

 

그 모든이에게

사랑을 보낸다.

 

2013.05.20

폰으로 담아온

풰센의 백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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