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티롤이야기

티롤 알아보기 (1)

셰난도우 2013. 6. 1. 03:51

도착한지

보름이 지나간다

뒈체 여기는 언제나 여름이 올련지...

 

한사흘 빠꼼했나..?

반소매를 두어번 입어봤으니

것도

아주쾌청한 낮시간대만..

우산은 필수,

심심하면 비가 질질 내리고

스팀이 들어오는데도

전기담요를 깔아야 한다.

 

제일 맘에드는게 있다면

집안에도 신발을 신고다니며

공기하나는 짱좋아 먼지 한띠까리 없다는것과

 

처절할만큼 외로운 가운데도

수십년만에 연락해서

자녀결혼식 청첩장 보내놓고

끝나면 뚝인 얌체족들의 전화가 오지않는다는점.ㅠㅠ

 

이제 서서히 적응길에 올라

휘적휘적 팔자걸음으로

온시가지를 젖고다니며

구석구석 쑤시고 다닌다.^^

 

↓는 우리끼리

리치계곡이라고 불러온

(Lech : 레흐강 자연공원 지역)

아주 아름다운 풍광의 마을

예전의 단골 레스토랑이있는곳

 

이구석까지 찾아올리 만무한

유일한 동양인이라

기억해주며 반갑게 맞아주었으나

음식이 소금덩어리에 가까워

단골에서 삭제해얄것 같다.^^

 

다음에는

계곡 끄트머리 우측지점

스위스 국경쪽을 개발해 볼까나..

 

이번 행비에는

전에는 본적없는

나으채플과 같은형태의

미니채플을 건져오면서

독일쪽으로 핸들을돌려

 

퓌센대형마트발견 

우리입맛에 딱맞는 쌀발견

10Kg= 9유로 조금넘었으니

싼편이지?

각종채소는 물론 

하물며 콩나물, 두부까지 다있다

 

유명한 독일돼지족발 

(슈바인학세?)과 통닭구이

이 두가지는 죽여주는 맛으로

손님접대용으로 낙찰

 

배추 몇닢과

무 숑숑썰어

무생채무쳐 한끼뚝딱

역시 우리맛이 최곤기라~♬

 

배추두포기와 남은무우로

김치를 담궜다

이또한 꿀맛일거라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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