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집마다
꽃들로 난리도 아닌
꽃동네 한복판에 살면서
몇포기도 안되는 나으꽃들은
왜 저다지도 초라한지..
챙피해서 원~
그렇다고 매번
화원에가서 거름을 보충해달라하자니
갈때마다 서비스라며 작은꽃화분을 챙겨주는 꽃집총각..
이렇게 가다간 정분나기 십상이다..풋!
하여,
국경넘어 퓌센으로...
한곳에 필요한게 다있다.
↓이웃집에서 본 붉은해바라기..
영글면 씨앗을 얻어볼까 했는데
비슷한 종류같은 씨앗이 있기에 사봤다.
그리고 각종 제라늄꽃씨
위에량님~!!
혹 추천해줄 제라늄이 있나 한번눈여겨 봐주세여~
↓겨우 연명하고계시는 나으꽃
아뿔사 모종삽을 잊었네..
궁하면 통한다?
피티병을 반으로 잘랐다.
다음엔 더 편리하게 손잡이있는 간장병을 이용해봐? ㅋㅋ
꽃바구니 양 가생이에 아이비를 배치
거름의 효과는 당장 나타났다.^^
실수로 잘라진 제라늄한송이는 식탁위에..
큰화분엔 상치씨앗도..
원래 씨앗이 저렇게 줄줄이 종이에 나래비로 담겨있는가?
종이체 묻어두고 관찰
햐~ 4일만에 새싹이 돋았다
얼마나 기다려야
삼겹살에 쌈싸먹을수 있을련지
하루에도 몇번씩 들락날락..
쯔쯔..앓느니 죽지...
그래도
도전정신 하나는 기특하지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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