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이웃 나라여행

미국이야기 (칸쿤-2)

셰난도우 2013. 12. 23. 00:08

칸쿤의 기후는

열대지방이라서 

여름은 습하고 무더운 날씨라서

더운 날씨 싫어하는 사람에겐 별로겠지만

 

플로리다에서 비행기로

불과 한시간 20분 거리며

겨울철에는 따뜻하여

미국인들에게 새롭게 떠오르는 휴양지다.

추위에 떨든 북쪽지역에서 오는 우리같은 사람들이

휴가를 보내기엔 안성마춤..

 

해변까지

와이파이가 팡팡뜨고

무료제공 각종 음료와 칵테일을 나르는 손길이 분주하여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먹고, 자고, 읽고, 물놀이 하고,,,

30년 만에 진정 휴가다운 휴가를 보낸것 같다.

눈꼴시런 애정행각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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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을 바꿔가며

각종 이벤트를 즐기는 

고객들의 웃음소리와 환호성을 들으며

수중 바에서 제공하는 알콜과 음료를 마시고

책을 읽거나 일광욕으로

한가한 시간을 즐기는 것이

이들 서양인들의 휴가 모습

 

해변 모래는

산호초가 부셔져 생긴 고운 가루 반죽같이 매끄러웠고

라구나(산호호)로

카리브해의 거친파도를 막아주는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어

해안깊이가 얕고 파도가 없이 매우 잔잔..

 

수온은 25도이상으로 

실내 수영장보다도 더 따뜻한 편이었고.  

더운나라여서 인지

스파(사우나)는 별로 인기 없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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