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들 지내셨는가?
잠시 집을떠나
여행에서 돌아오니
비교적 조용한
성탄절을 보낸듯
마치 동화속 마을처럼
예쁜 모습을 유지한 티롤이 반기네..
일상으로 돌아와
남은 일주일 휴가를
참으로 느긋하게
월드 T.V를 통해
서울의 연말연시 모습을 지켜보며
이보다 더 조용한 새해를 맞이해보긴
생전 처음이로고 했었는데
왠걸~
자정 30여분 전부터
여기저기서 폭죽 소리가..
점점 잦아지더니
12시 정각!
마을 사방팔방
아니 옆동네 뒷동네
성당의 종이 한꺼번에 울려대고
고막이 터질듯한 폭죽소리하며
족히 한시간이 넘도록..
난리 난리
이보다 더한 난리는 보도듣도 못한광경이
이방인을 또한번 놀라게 하네그려
깊은밤 홀로앉아
사랑하는 님들에게..
사랑해주신 님들에게..
복된 새해 맞이하시고
건강한 삶 누리시라 인사드립니다..^^
※ 폰이
갑자기 반항질을 하여
이곳 폰번호로 카톡을 새로 깔고
종전 정보 모조리 옮겨왔으나
친구목록이 반타작 되어있네여
이점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사랑이 = priska
연락 없으시면
정리당한걸로 알겠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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