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티롤이야기

날마다 놀라움의 연속인 티롤

셰난도우 2014. 1. 5. 06:42

아니

이아침에 예고도없이 누가 벨을..? 

천사다~~

빨리나와봐~

 

진짜 천사가 이렇듯 예쁠까?

(사진이 너무 형편없이 나왔다)

들고있는 함을 보아하니 기부?

니들 영어할줄 아니?

다행히도 리더와 간단한 소통

 

성의껏 했다.

감사인사와 함께

돌아가며 축복의 말인듯 한마디씩

흐미~ 뭔 말인지는 모르지만

오몰오몰 입모양하며

천상의 목소리가 저리할까...?

 

조금 지루해 질만하면

이벤트 연속인 티롤..

 

이상기온인가?

겨울답지 않게 따습다

듣기로는

눈에 파묻혀 옴짝달싹도 못할줄 알았는데..

그래서 실망했냐고?

에고~ 뭔 말을 못해요

하나도 안추워서 산책다닌다고..

 

스키장까지 

왕복 3시간을 걸었다

 

이동네는 남자천사들이네..!!

마을마다 유서깊은성당과

길섶엔 미니채플들로

겨울임에도 산책로는 너무 아름답다는 말밖에..

 

그속에서

모든시름 내려놓고 시간을 엮어나가는

나는 티롤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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