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티롤이야기

고마운 사람들

셰난도우 2014. 3. 18. 17:47

미리

항공예약을 해버린 남자.

그러나,

망서림은 컷다.

손님을 무수히 받아 보긴했어도

막상 내가 손님입장이 되고보니

과연,

3주간 동안 어디서 머물것인가?

남자 보기에 쪽팔리기도 하고...

 

오피스텔이나 원룸을

단기간 임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기로했으나,

주말이면 전원주택으로 가야하고

주중 몇일동안만 이용하는 파도의 숙소

것도 낮이면 출근하고 비어있는데

언니만 불편하지 않는다면,

언니가 무얼하든 개의치않겠다며 

함께하자는 요청에

염치불구하고

레지던스에 짐을 풀었다. 

 

도착소식 듣자마자

두언니를 위해

바리바리 반찬을 싸들고 와준 충주댁..

그밤부터 막걸리"월매" 사랑에 푹 빠져 시차적응

 

체크해간 먹걸이

해장국으로 부터 시작하여

 

검진에 들어갔다.

따끔따끔 찌릿찌릿 그분(?)도

무사하다는 희소식에 힘입어

한의원가서 찔리고 어혈뽑고

   

 

그리운 내님들 만나

뽑힌피 벌충

 

웃음치료가 명약

나으 아품은

단지,

이짓거리를 못함이었으니..

 

유학 보냈더니

공염불만 했냐며

배를쥐고 나딩군다

유로도 받는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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