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롤중에서도
가장 한적하고도 푸르른
"Fallerschein"
한낱 25가구가 체 못되는 산골마을
길섶엔 유럽전역 번호판으로 즐빗하다
도로변 주차후 도보로 3km정도..
거주민 외
차량 진입금지구역으로 지정
들여마신 공기조차 아까워서
내뱉을수 없을만큼 청정지역
(무료 전기자전거 충전기)
티롤을 스쳐간 여행객들의
극찬한 글들을 접하면서도
막상 살고있으니 무덤덤...
그런 나도 괴성을 질러댔다
천상의 모습이 이다지 아름다울까...?
이 휴일 만큼은
속세에 찌든 시커먼 속내와
진정 안구정화운동을 한
온전한 하루를 보낸 날이 아니였나 한다.
지역특성상? 폭설을 대비한듯
동화에나 나올법한
나즈막하고 아담한 목조 전통가옥들..
'티롤 주변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일속 오스트리아의 작은마을 융홀츠 (Jungholz) (0) | 2014.11.29 |
---|---|
2014년 티롤의 가을은 (0) | 2014.11.28 |
제펠트(Seefeld) 꽃 퍼레이드를 다녀와서.. (0) | 2014.08.04 |
5월의 LECHTAL (0) | 2014.05.12 |
5월의 Tirol, 이보다 더 아름다울수는 없다. (0) | 2014.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