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티롤 주변여행

티롤 전통마을 (Fallerschein)

셰난도우 2014. 8. 22. 06:05

티롤중에서도

가장 한적하고도 푸르른 

"Fallerschein"

한낱 25가구가 체 못되는 산골마을

길섶엔 유럽전역 번호판으로 즐빗하다

도로변 주차후 도보로 3km정도..

 

거주민 외

차량 진입금지구역으로 지정

들여마신 공기조차 아까워서

내뱉을수 없을만큼 청정지역

(무료 전기자전거 충전기)

 

티롤을 스쳐간 여행객들의  

극찬한 글들을 접하면서도

막상 살고있으니 무덤덤...

그런 나도 괴성을 질러댔다

 

천상의 모습이 이다지 아름다울까...?

 

이 휴일 만큼은

속세에 찌든 시커먼 속내와

진정 안구정화운동을 한 

온전한 하루를 보낸 날이 아니였나 한다.

 

 

 

지역특성상? 폭설을 대비한듯

동화에나 나올법한

나즈막하고 아담한 목조 전통가옥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