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티롤 주변여행

가을 비엔나 / 2

셰난도우 2015. 10. 13. 08:25

사진만 덜렁 올려놓고

게으름을 떨었다

따끈따끈 할때 올리지 않으면

김이 새는거 맞다 ^^



손님맞기전

기억더듬으며 오전내 홀로

걸어서 쏘다닌 

빈의 메인거리인 게른트너 거리와

슈테판 성당(Stephansdom) 주변



오후

일착으로 도착한 

부다페스트에서 오신 

겁나 똑똑한 아줌니(ㅎ)

전날 답사해놓은 호텔뒤편 재래시장

레스토랑에서

맥주한잔 걸치며

깨끗하게 비워치운 쌀국수와 괴기

『사주시는건 여기까지입니다

회비 내이소.ㅋ』



재래시장 건너편

아담한 공원에서 만난 

브람스동상


음악의 도시 빈에 왔디라고

문화생활은 한번 해줘야겠기에

KARLS KIRCHE 

(성 칼스교회)

콘서트티켓 구매



페키지여행 팀과 만나기에는 

어렵고도 험난했다

남자는

컨퍼런스 저녁 이벤트일정 빼먹고

수번의 조율끝에 

한식당에서 미리기다리기


딴에는 

번화가에서 한폼잡고 

거하게 한잔계획을 세웠건만

동유럽,발칸여행 마지막일정이 빈 이라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여

일행들 따라 투어객 호텔로..


썰렁하기 그지없는

빈외각 호텔의 바..

그러거나 말거나 

단 일초도 허비할수없다 

3시간 만에 몇년치 웃고 떠들며 회포를 풀고

돌아돌아 보며 아쉬운 작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