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티롤이야기

2017년 6월의 첫날

셰난도우 2017. 6. 12. 04:16

티롤 알프스는

일교차가 

심한 지형이라

여직 못다녹은 눈 영향으로

저녁나절 이면 개 떨듯하고

한낮 뙤약볕은 

아주 용광로처럼 뜨거우나

다행히도 습기가 없어

그늘은 써늘하다


더울 조짐이 보이면

일지감치 튀는게 상책

Allgäu 로 건너가

눈과 입이 

시원하게 호강했던

 그날의 기록을 이제서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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