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티롤이야기

Kenzenhütte

셰난도우 2018. 8. 19. 19:03

4월에 찾아갔다가 

계곡이 차단되서 빠꾸당한

Ammergauer Alpen

Kenzenhütte

아마가우 알프스

켄젠산장엘 갔었다.


집에서 20분

지난주말에 다녀온

퓌센의 백조성 뒷산

테겔베르그와 연결된 산으로


어지간히도 

싸돌아 다닌다 하겠지만

둘이 집에 있으면 머하겠노

따라 나서기만 해도

밥걱정 더니

시원한곳에서 놀다가 

민생고 해결하고

시장도 봐오면 일석삼조.




산어귀에 주차해놓고

미니버스 9€?

비싸다는 생각은

올라갈수록 점차 미안스런 맘이 커져왔다

산장까지 30여분

버스도 곡예운전에 힘든곳을

애기업은 엄마로 부터 

가족단위 하이킹족들로 빼곡찬 산장에서

반나절을 보낸뒤


 








내려오는 길섶

Geiselstein 아래

예쁜 미니채플 Wanker Fleck를 만나다

가이젤슈타인

단어 만으로는 인질암석?

깍아지른 석회암이

공포스럽다는 뜻인가?


암튼,

1956년산 

Wanker Fleck는

Geiselstein 에서

희생된 산악인들을 기리기위한 제단과

고인들이 담긴 앨범이 비치되 있었고


주변 산책로는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오게 생겨

이쁜 사람만 델꼬가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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