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티롤이야기

아들이 왔다

셰난도우 2018. 10. 31. 04:16

외딴 

길섶 마다

 농익은 호박들이 

길손들을 유혹하는 가을의 중턱

 


아들과 

며늘로서는 첫 걸음인 

자넷이 

대서양을 건너왔다




엄마가 

제일 좋아라 하는

 삶은땅콩 5키로의 선물은 

자랑을 아니할수가 없다


주방 공사중이라

비록 설익혀 왔지만

참으로 눈물겨운 선물이었고

기타등등도 있지만,

아껴두기로 한다.^^


아들내외 도착

나흘뒤 

가족여행 계획이 잡혀있었고

미국은 

유럽처럼 휴가기간이 길지않아

한시가 아까운 실정 







미리 

초대 해준

알고이 댁과

마크스 부부에게 감사하며

 서운해할 지인들 에게는

미안함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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