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이웃 나라여행

프로방스 칸느&베르동협곡

셰난도우 2018. 11. 5. 09:01

니스와는 

2~30여분 거리에 있는 

저녁나절 

칸느(Cannes)의 해변은

자갈 투성인 

니스해변과는 달리

긴 백사장이 장관이였고

 해안도로 주변 

즐빗한 명품가는

눈요기 거리가 짭짤했다








니네 결혼기념일이니

  너희들이 원하는 

근사한 호텔로 정하라고 예약을 미뤄뒀었는데


알아서 하겠다더니 

칸 해변가 호텔은 

아들이 쐈다. 

왠횡재?


오붓한 

둘만의 시간을 가지라하고

 각자 즐긴 칸느는 요약정리 


 


 


게딱지 만한 

발코니가 있던

 아들의 호텔은 

비싸다고 조식도 신청 안해서 

햄버거로 때우며


베르동 협곡

(Verdon Gorge)으로..


멋진 사진은 

너~~무나 많으나

식상할까 초간단 줄여댔다

베르동 강은 가느다란 하얀 리본처럼 멋들어진 깊은 협곡을 따라 20킬로미터를 굽이굽이 흘러간다. 이 협곡은 규모 면에서 유럽 최대이기 때문에 유럽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도 불린다. 협곡은 알프도트프로방스 주와 프랑스 남동부에 있는 바르 주 사이의 경계를 따라 흐른다. 양쪽의 석회석 절벽은 약 1억 4,000만 년 전에 테티스 해에서 생성되었다. 높이가 일정하지 않아 6미터 정도인 곳도 있지만 무려 1,500미터나 되는 곳도 있다. 눈과 빙하가 녹은 물이 알프스에서 흘러내려 오트프로방스의 석회암 고원을 깎아내 베르동의 거대한 골짜기가 만들어졌다.
자연의 이 같은 조각은 약 2,500만 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알프스가 형성되고 물이 거대한 지하 동굴계를 만든 후였다. 동굴의 지붕은 무너지고 그 결과 협곡이 완성되었다. 원래 현지 나무꾼들이나 알고 있던 이 동굴은 프랑스의 동굴 탐험가인 에두아르 마르텔이 1905년에 성공적으로 탐사를 완수한 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금은 협곡의 양쪽에 도로가 나 있어서 누구나 이 장엄한 광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베르동 협곡 [Verdon Gorge]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자연 절경 1001, 2008. 1. 16., 마로니에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