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계획하고 있었던
라벤더(Lavender)
여행일정이
철지난
시월 하순에서야 가게되어
비록
꽃과 향은
보고, 느낄수 없었으나
모르는바 아니니
오만 상상력을
동원해서 봤다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만큼
딱히 찾아보지 않아도
베르동 협곡에서
무스티에 마을 가는길목은
온 사방
라벤더 재배지가
끝없이 펼쳐져 있기에
완전 눈 돌아 가는줄..^*
한번 심으면
6~10년동안
수확을 계속 하고나면
갈아 엎고
묘목은 불태우는듯
불타는 들녁을
보는것 만으로도 흥미로웠고
화염에 쌓인
라벤더 더미 곁을 지나봐도
기대했던 향은 나지않았다.
둘만 가기엔
까마득히 먼길이지만
지중해 때양볕에
쪄죽을 각오를 하더라도
기회봐서
꼭
라벤더와
해바라기 군락을 보고야 말리라
다짐하고
돌아서긴 했는데
뇽감이 들었으면
나를 아주 잡아묵을 작정이냐 하겠지..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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