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길을 냅두고
곡예운전을 해대야
직성이 풀리는 뇽감 덕분에
간이 쫀득쫀득..
Wasserauen마을을 향하는
스위스 풍광은
티롤골짝 아지매도
홀라당 반할만큼 이쁨 이쁨..♪♬
에벤알프
(Ebenalp)
BBC 선정
죽기전에 꼭 가야할곳 100선중 한곳이라나 뭐래나
아무런 정보 없이
무작정 따라나섰더니
올라가서야
두번이나 다녀온
산티스 바로 옆동네였는데
요로코롬 머찔줄이야..
늦가을 추위에도
트레킹 인파로 복작복작
먹거리
배낭 짊어지고
사라진 뇽감
뱃가죽이 등짝에 붙을즈음
엄청 높고 먼 산장까지 다녀왔담서
나타나서는
난뭐 꾀없나 다 먹어치우면 엌해!ㅠㅜ
에벤알프의
하일라이트는
케블카 승강장 아랫길로 쭈욱
Wildkirchli (절벽 동굴교회)
왜들 이렇게 오나 했더니...
내년 봄
야생화 흐드러지게 필무렵
꼭 다시한번
다녀와야 할곳으로 점찍음.
그 유명하다는
에셔산장에 가서
알펜젤 맥주 맛을 보고야 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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