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안물, 안궁, 한 야그를
열라 올려댄다고?
올해 들어
유난히
많은 손님들이 다녀갔고,
40일간 머물면서
부부만 다녀온 찰쯔부륵 3일외
36일을 만나고 쏘다닌
마지막 손님들과의
티롤주변 여행을
신물나게 뻔한곳들이지만
기록에 남겼다.
▼ 오버아마가우
(Oberammergau)
▼ 비스 순례교회 (Wieskirche)
▼ 에탈수도원 (Kloster Ettal)
백조성 (Neuschwanstein)
2번째 기차여행이었던
▼ 울름 (Ulm)
▼호펜제 (Hopfen am see)
▼ 제펠트 (Seefeld)
미텐발트 (Mittenwald)
레모스 (Lermoos)
▼ Reutte 주변
Lähn 마을과
Lech 강가 산책
붙은 살을
애지중지 하며
걷기 싫어 하는 티롤댁을
쎄가빠지게 걷게했던
손님 아지매는
요리도 잘 지어내며,
늘 실패를 거듭한
*물러터지게 만드는 도토리 묵도
기술 좋게 쑤고,
*묵은 생김을
백장도 넘게 구워놓고,
*말라 비틀어진 나물류를
말캉말캉하게 삶아 냉동실 채워놓고,
*누릉지도 도 터지게 잘 눌리는
천상여자 사람.
혼자 있다고 굶지말라.ㅠㅜ
▼4, 5,번째
초대받은
월요 런치타임을 끝으로
지난 화요일
밀라노 아들네로 떠났고
이틀후
뇽감도
열흘간의 한국출장 떠나
텅텅빈것 같은 로이테를
나홀로 지키면서도
심심해할 사이도 없이
여전히 동동걸음 치며
또 다른 일거리로
분주하게 지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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