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티롤이야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1

셰난도우 2020. 2. 24. 18:00

그간,

동양인 몇 없는 지역이라

외출을 자제하고 지내긴 했으나

관리하는 게임도 더러 있어서.

머 주구장창 그려댄건 아니고

뺀질이 만나면 열받아 왼쥥일 고스톱도 치며

짬짬이 그려온 에코백..

 

 

여기서 

구입한 광목천은

육안으로는 거진 같아보이는데

마치 옥스포드지 처럼 

가장자리가 술술 풀리는 경향이 있기에

과연 면이 맞기나 하나 해서 태워봤더니

 면으로 증명은 되었으나

   마감처리를 오바로크로 단디 해야하는 귀차니즘""

 

도중에 중복그림 몇점 퍼대고..

백 종류는 3가지

가로, 세로, 끈길이 길고 짧게,

다른 형태 즉 

밑을 넓게 하는 스타일도 생각은해봤으나

빳빳한 판을 깔지않을시

밑이 쑥 빠질수도 있고..

왕촛자 주제에 

것도 종이와는 달리 

천에다 그리기엔 예사로운 일은 아니었다

특히 테두리 부분은 

아무리 가느다란 붓을 사용해도

물감 묻으면 뭉턱해져

대충 처발처발 해가며

 

 

 

모자란 물감 보충해

미싱질한 백이 동이나면

물감이 남고,

남은 천으로 미니커텐, 큐션등이나

만들어볼까 하는데

끝이 있기나 할까..

 

작년부터 

댓글란을 막았는데

에코백 쪽만 열겠다던말 접기로 했다

열어놓고 없으면 

개쪽 팔리지 않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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