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희한 한건
티롤 들녘
봄꽃 들은
일착으로
민들레 지고 난 자리
자름 당하고 나면
미나리아재비가 차지하고
(현관앞 공터)
(100m)
다음 차례로
한국명 전호(Wiesen Kerbel)라는
흰꽃이 피는데
그 모든게 약속이나 한듯
동시다발로 폇다가
싹둑잘려 저장용 사료로 쓰인다
블로그 글쓰기가
본인의사 무시하고
변경이되어
어수선 하기 짝이없다
(없어진건 또 왤케 많으며
글자크기도 선택여지없이 개미새끼 만해졌다)
15년 동안 이어온 Photo diary를
그냥 손에익은 종전형태로 냅두지
방문객도 짜두루 없는데
논네 헷깔리게 왜..?
작은
오솔길로 접어들어본
Lähn마을 을
걸어서 한바퀴 돌아오며
길섶 고사리군락 발견하고
또 환장병이 도져
꺽어오다가 얀이네집 들러
부추와 물물교환 해서
부추만두 해먹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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