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티롤이야기

렌(Lähn)마을 트레킹

셰난도우 2020. 5. 19. 00:09

참 

희한 한건

티롤 들녘

봄꽃 들은

 

일착으로 

민들레 지고 난 자리

자름 당하고 나면

미나리아재비가 차지하고

(현관앞 공터)

(100m)

다음 차례로

한국명 전호(Wiesen Kerbel)라는

흰꽃이 피는데

그 모든게 약속이나 한듯

동시다발로 폇다가

싹둑잘려 저장용 사료로 쓰인다

 

블로그 글쓰기가

 본인의사 무시하고

변경이되어

어수선 하기 짝이없다

(없어진건 또 왤케 많으며

글자크기도 선택여지없이 개미새끼 만해졌다)

15년 동안 이어온 Photo diary를

그냥 손에익은 종전형태로 냅두지

방문객도 짜두루 없는데

논네 헷깔리게 왜..?

 

 

 작은

오솔길로 접어들어본

Lähn마을 을

걸어서 한바퀴 돌아오며

길섶 고사리군락 발견하고

또 환장병이 도져

 꺽어오다가 얀이네집 들러

부추와 물물교환 해서

부추만두 해먹은 날.

 

'티롤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Lechtal Frauenschuhblüte  (0) 2020.05.26
물이야기 2  (0) 2020.05.20
희소식  (0) 2020.05.16
푼수의 품격(마스크 자랑질)  (0) 2020.05.14
Lechtal 트레킹   (0) 2020.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