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나는 살아있어

떠날준비

셰난도우 2013. 5. 12. 15:50

30년 묵은살림..

다 버려도

션찮은 물건들을

뭔 미련이 그리많은지

츄려놓으면

다시 골라내는 남자..

몰래버리기를 반..

 

한우물 파길

33년..

월급봉투의 변천사 하며

세월속에 묻혀있던

추억서린 벼라별 물건들에

감회가 새롭다.

 

포장이사를

예약해놓고도

보관용 짐들이라

직접 싸야하는 번거로움에

박스 틈바구니에 들어앉아 지내길 몇날몇일..

 

수고로움의 댓가

크나큰 소득이라면

비녀봤다!!

 

나도 한때는

차칸며눌..

20 여년전 엄니에게 해드렸던

잃어버린 금비녀를 찾았다는 것이었으니...

 

소품들

미리 옮겨놓기를 두행비..

여러사람 잡아놓은 결과

정리정돈의 달인들 덕분에

홀가분하게

길떠날수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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