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만에
마이나우 섬과
콘스탄츠 시가지를 다 둘러보기엔 역부족
두시간 반..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후딱 나설수있는지라
쌩하니 한바퀴 돌고온 구 시가지
중심부만 구경하자.
↓콘스탄츠역과
건너편 현재 저축은행으로 사용하고있다는
1900년대 우체국건물
항구입구 공의회가 열렸던 건물
↓콘스탄츠의 랜드마크인
임페리아상
어줍잖게 아는척 할수없어
[두산백과]에서 퍼왔다
콘스탄츠(Konstanz) 보덴호의 항구에 있는 석상이다.
1993년에 조각가인 페터 렝크(Peter Lenk)가 제작했다.
콘크리트를 주재료로 사용했다.
높이는 9m 이고 무게는 약 18톤에 이른다.
3분에 한번씩 일정한 각도로 회전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1414년에서 1418년에 걸쳐 콘스탄츠에서 열렸던
유럽 최대의 기독교 회의인 콘스탄츠 공의회를 풍자하는 주제의 석상이다.
풍만한 가슴과 다리가 드러나는 드레스를 걸친 창녀가 두 팔을 들어 올리고 있다.
창녀의 손 위에는 벌거 벗은 난쟁이 남자가 각각 앉아있는데,
오른 손 위에는 왕관을 쓴 남자와 왼 손에는 교황의 관을 쓴 남자가 올려져 있다.
이것은 각각 콘스탄츠 공의회가 열렸던 당시
권력을 독점하고 있던 지기스문트(Sigismund von Luxemburg) 황제와
교황이었던 마르틴 5세를 표현한 것이다.
작가는 민중의 삶을 외면하고 권력 다툼에 힘을 기울인 왕과,
종교계뿐만 아니라 정치에서도 권력을 남용했던 당시 교황을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표현해 풍자하고자 했다.
도발적인 주제를 담은 만큼
이 석상은 초기부터 종교계와 정치계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오늘날에는 콘스탄츠를 찾는 관광객들 사이에 가장 인기있는 볼거리인 동시에 콘스탄츠의 상징이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콘스탄츠 임페리아 상 (두산백과)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많은
도시의 중심인 마르크트 광장
시청사
먼발치에 보이는 콘스탄츠 대성당
빗방울까지 떨어지니
미련없이 콘스탄츠를 뒤로하고
페리로 보덴호를 가로질러
30분 절약
하선한 마을 Meerburg
↓요동네가 그리도 예쁘다는데
어두워진다며 마구 통과해버려
빠른시일 내 한번더 다녀와얄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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