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티롤 주변여행

스위스 방문기 1

셰난도우 2015. 11. 10. 19:00


독일 두리네가

스위스 지사로 발령

옮겨간지 한주만에 S.O.S.요청..

오잉?

자고로 잉간은 필요할때가 좋다.^^

오가는 시간 절약하고져 금요일 출발

미싱이랑 각종 부재료 싣고 

겁나 비싼 물가생각해서

배추 16포기

삽겹살은 짝으로..

간 졸이며 국경 무사통과

(장사치로 오인할까봐..ㅎ)


스위스 면적 : 4만 1284㎢

※오스트리아 면적 8만 3871㎢

네덜란드 면적 : 4만 1528㎢

독일 면적: 35만 7021㎢

우리나라 (남한면적 : 9만 720) 

스위스 프랑 - SFr

공용어는 독어

독일어 64% 프랑스어 19% 이탈리아어 8% 로망슈어 1% 기타 8% 


스위스를 그렇게 넘나들면서

유럽에 오고 그런 정체는 처음겪었다

특히 쮜리히 부근...


두리네 세식구에

조카가 둘..

새로 이사간 집은 

엄청 넓고,

짜임새있는 생활공간하며

구조가 너무 탐났다는..


준비해간 녹두전 부쳐 축배를 들고

두리빠의 특별요리 동파육으로

온식구가 포식...

군밤 구워먹으며 도란도란..





우린 

관광을 목적으로 간게 아니다

더군다나 스위스는 거진 다 돌아봤기에..


이른아침부터 남자들 다 내쫒고

시작한 커텐작업

 창문이 자그마치 24개

천값이나 싸냐고..

해서,

독일집에서 가져온 커텐 재활용하기로

이몬님 아이디어 짱이여요..!!


진짜 눈코뜰새없이 

하루종일 박아댔다

다 저녁까지..

그래도 주방과, 욕실커텐은 미완성

실밥 투성이 툴툴 털고

세수도 못한 민낯체 인터라켄으로 


그래서 뭘 얻었냐고?

널찍한 아래층에

이모방 이라는 

문패를 걸고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