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티롤이야기

티롤 오지 탐방 2.

셰난도우 2020. 6. 16. 16:49

입구로 부터

약 30 여Km

뷰 좋은곳 마다 파킹(P1~10)

사진작가들이 선호하는 

촬영지들을 지나

 

계곡 막바지

호텔앞 넓은공터 주차장 까지로

차도는 끝.

 

워낭소리가 이끄는

산장마을 가는길은

오스트리아의 소란 소는 다 모아놓았는지

유별나게 소를 좋아하는 티롤댁

소 구경에 넋 탈출

 

소가 있어주어

초원의 그림이 한층 돋보이며

사방

 산비탈, 언덕배기,

소들의 움직임에

둔탁한듯 하면서도 청아한

워낭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ENG ALM(엥 아름)

1270고지 산장은

1500년도 부터 형성된 외양간 마을로

치즈공장과 예쁜 레스토랑이 있는

오스트리아 전통가옥촌

 

안개에 쌓여

산높이는 갸늠할수 없었으나

막다른 길까지 트레킹 하기엔 딱

여기가 막혀 독일로 나가야함.

 

여느곳과 마찬가지로

요소요소 벤취가 놓여져

여간 요긴 하지 않다

 

올들어

유난히 눈에띄는

고산지대에서만 볼수있는 희귀 야생화

알프스 금매화

(Alpen Globe or Globe Flower)라

 불리는 (백두산 금매화)로 알려진

저 노란꽃에

홀딱 반했다는... 

 

한국에선

한포기에 고가로 판매한다니

집 주변 천 고지에서 많이 봐놓았으니

씨앗 영글면 채취해서

길러 봐야겠다

 

돌아나오는 마을길

작은 교회당과

깨끗한 외양간들 하며

천혜의 자연환경속

팔자좋은(?) 소들은

퉁퉁부은 젖가슴 주체를 못하겠는지

빈드시 누워있다.^^

 

호텔까지

버스도 다니는 모양인데

독일, 오스트리아 중

어느 국가 버스인지는

글이짧아 내도 모른다.ㅠㅜ

 

가을에

꼭 다시한번 가서

단풍군락지 사진을 담아 오기로 하고,

 

짧은길 마다하고

인스부르크쪽으로

탄성을 지르며 돌아오는 길목

댐이며 아름다운 호수들 사진

너무많아 생략하고

 

새로운 여행지 찾아

길나설 생각에 마구 설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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