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특정종교가 없는 무신론자에 속했던 1인이
새벽을 내달려 찾은곳은
러브체인 방문객만 아는
절대적 신뢰로 믿고있는 미니채플과,
성모발현 동굴교회인
"기적의 순례(치유)교회"
세상을 발콱 디집어놓은
역병(바이러스) 출몰에도
내 주변 모두가 꺼떡없이 무사함에 감사했고
중병에 고통받다가
거진 완치단계 판정받았다는 가까운 분의 소식에
여느때 보다 경건한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 드렸다.
외골수인 여자가
왜 유독 이곳을 신뢰하는지
한국 돌아가면 어떡할거냔다
어떡하긴요..
움직일수 있는한 언제든지 와야지요...
"Kapelle Krebsbach"
천주교 성당
Mötz
Wallfahrtskirche
"MARIA LOCHERBODEN"
마리아 로카보덴 순례교회
두 성당(교회)은
아랫마을
Stams Abbey (Stift Stams)
스탐 수도원 소속
인스부르크 근교
소규모 행사장 두곳 둘러보니
무슨일이나 있었냐는듯
활기차게 일상으로 돌아와 있었고
인터넷상
유럽가면
인종차별로 큰코다친다며 난리도 아니두만
티롤 사람들이 너무 순한건지
우리가 만만하게 보이지 않아선지
하여간
티롤만은
안전해 보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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