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롤의 가을 모듬일기 티롤에 머문지 네번째의 가을을 맞이했다 지난 세번의 가을은 가을 색이라고는 절대 볼수없는 푸르딩딩.. 누리끼리.. 그러다 말고 9월 중순이면 눈이 퍼부어 댓었는데 예년과는 달리 처음으로 가을 스러운 빛깔을 봤다는.. 한국의 단풍에 비교 하자면야 어림반푼도 없지만 쏴~하고 적당히 .. 티롤이야기 2016.10.24
우렁각시 아침식사는 늘 그래왔듯이 간단히 빵쪼가리에 계란 후라이 정도? 요즘들어서는 그마져 본인이 챙겨먹고 가주어 여간 고마운게 아니다. 양심상 점심은 나름 정성들여 한식으로 장만하기에 끼니 마다 보통 고민스러운게 아니다. 얼큰한게 마구 땡기던날 갖은 재료를 바리바리 싸들고 구세.. 티롤이야기 2016.10.15
뮌헨에서 의 하루 마로니에 열매가 지천으로 떨어져있는 가을의 뮌헨올림픽공원에서 우리는 또 만났다 지척에 있을동안 만이라도 실컨 봐야겠기에 쏟아지는 폭우를 뚫고 달렸더니 다행히 뮌헨은 개임 비록 얻어 걸린건 없어도 벼룩시장 관광도 여행의 묘미 우중충한 날씨라 우동이 마구 땡기기도 하고.. .. 티롤이야기 2016.10.12
물 건너간 피쉬 ☎~~♪ 뭐해? 빛바랜 옷가지들 염색하던 중 중국집 마눌이 묻는다 바랄걸 바래야지 그걸 설명할수 있음 내가 이러고 살겠냐.. 것도 전화상으로..? 일단 와라. 손님 오신다는건 알지만 피쉬마켓 같이갈수있어? 그럴수록 다녀와야지 엄청난 기대속에 켐턴으로.. 국경을 넘자마자 무슨일인지 .. 티롤이야기 2016.10.12
가을손님과 티롤주변 여행 꾸무리한 날씨에 간간히 비가오는가 했더니 앞산 봉우리 석회암 틈사이에 눈이싸여 십자가 모양이 뚜렷이 나타나며 기온이 뚝 떨어졌다. 요몇일 인터넷이 말썽을 이르켜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지난주 기록이 늦어졌다. 내가 김밥을 쌀때는 두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 여행중인 손님을 .. 티롤이야기 2016.10.06
재미진 궁상 카톡왔쑝~! "언니야 숄떳다!" "흐미~ 때깔하나 쥑여준다." "마음에 들면 언니 주까?" "냅둬라 여기도 실 천지고 내가 뜨면되지" 자랑질만 하지말고 도안 보내주라 거실에서 우아하게 걸쳐보게... 남은 뜨개실을 찾아 바로 시작 하다보니 장난아니게 실이 많이든다 언니주까 했으니 나중.. 티롤이야기 2016.09.29
가을비 내린후 요즘들어 매일 오전마다 가을을 부르는 비가내린다 티롤의 가을은 뼈마디 까지 져리게 으시시.. 사철 민소매로 사는 열 많은 아짐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계절이지만 벌써부터 굴뚝마다 연기가 솔솔 비오는 주말은 티롤댁 공치는 날 운동가자 들들볶아 대는통에 억지춘향 따라나선다 요만.. 티롤이야기 2016.09.20
티롤에서 추석보내기 티롤의 가을... 코스모스 라면 한들한들~ 가냘픔을 연상하게되는데 이동네는 희안하게도 코스모스 나무? 꼬라지는 저래도 가을맛은 난다.^* 추석이라고 악 조건 속에 나름 차롓상 흉내는 냈다 시간 상관없이 점심시간에 간단히.. 그리고 오후내내 또 푼수를 떨었다 이유인 즉은 늦은봄 어.. 티롤이야기 2016.09.17
9월의 티롤정보 2016년 9월 17~25 독일최고봉 추크슈비체 옥토버페스트 광고지가 배달 궤도열차 35유로 로 할인 에르발트로 올라가면 더 저렴할지도.. 너도 올라왔니? 동반견 4유로 늘 궁금 했었다. 지난겨울 크리스마스마켓이 정상에서 열린다는 공고에 그 추위에..땡겼지만 생략 지난주 다녀온 에르발트 TT-.. 티롤이야기 2016.09.14
외츠탈 알프스 (Timmelsjoch) 유럽의 남, 북부를 연결하는 경로인 녹색 별다섯 ☆☆☆☆☆ 하이랜드 Timmelsjoch 를 오스트리아 에서 이탈리아 남티롤 볼차노 쪽으로 넘어 가보기로 했다 집에서 한시간이면 도착하는 Ötztal 이기에 드라이브 삼아 몇행비 다녀왔지만 고개를 넘기는 이번이 처음 스키월드컵이 열린다는 .. 티롤이야기 2016.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