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모둠 일기 요즘들어 주말이면 자주찾는 오스트리아와↔독일 국경에서 양방향 15분쯤.. 30분 이면 도착하는 남부독일 Allgäu(알고이) 지방 그곳에서 반기는 그녀들이 있기에 마구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녀들과 함께한 4월의 날들를 한쪽으로 남긴다. 언제봐도 신통한 마음씨, 솜씨, 맵시, 삼.. 티롤이야기 2016.04.22
Swarovski Kristallwelten(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월드) 년중무휴 식재료 구입 외에는 여행한번 못다녀본.. 더군다나 가족여행이란 꿈에도 생각못할 중국집 마눌을 태우고 티롤의 주도인 인스부르크로 고고싱!! 꾸무리한 로이테와는 달리 활짝 개인 날씨가 한겹씩 벗게만든다. 가끔이나마 득탬하는 벼룩시장과, 아시아마켓, 이케아 들려 오스.. 티롤이야기 2016.04.19
눈물 한소큼 춥다. 봄비가 내리고 난 아침이면 산 허리 전나무 가지마다 눈꽃이 소복하고 찬 기운 내려앉은 티롤은 한낮 임에도 몸을 떨게한다. 지난 주말부터 많이 아팟다 한국에 있을적 부터 아래 송곳니가 수상쩍었지만 살려보자 미련을 떠느라 약으로 가라앉히곤 했는데 잊을 만 하면 분기별로 .. 티롤이야기 2016.04.14
그녀가 갔다 이번에 다녀간 친구로 말할것 같으면.. 한국, 오스트랴, 합동으로 푼수+오지랍 떨은 ↓ 안경사건의 주인공 http://blog.daum.net/love-chain/15964129 중국집 마누라가 가만둘리 만무하다 환영 초대 식사와 진짜 특별한생일(?) 날에도 본의아니게 동냥밥을 얻어먹였다 얀네 가족은 내 손님은 다 저그.. 티롤이야기 2016.03.31
그녀가 왔다. 픽업은 "절대 사양" 을 철칙으로 삼고 살기로했다.. 다만 집까지 찾아온다믄 모를까.. 패거리들에게 통보하길 출장간 남자에게 낑겨오려면 서둘러라.. 아무리 연식이 오래된 줌마 들이라도 선뜻 길나서기 어려운듯.. 특별한 생일맞은 한명만? 너만 있으면 된다 했다. 살아온 햇수만큼 각국.. 티롤이야기 2016.03.28
살아가는 이유 남자가, 서울 출장으로 열흘간 집을 비운사이 중국집 마눌 재봉 선생질로 품앗시 밥 얻어먹기.. 매일 밥먹으려 오라는 전화에 일하지 않은자 먹지도 말라 를 실천에 옮기느라 식겁하며 몇년간 비비대다 보니 깔맞춤 물건너간 침구셋트 베개커버 개비하기.. 별로 심심치도 않은데 기어이 .. 티롤이야기 2016.03.23
티롤 카우너계곡(Kaunertal) 티롤의 유명한 계곡중 인스부르크를 기점으로 브르겐즈 방향 고속도로 A12 에서 임스트 조금지나 빠져나와 좌측 도로로 접어들어 계속가면 스위스, 좌로가면 이탈리아 밀라노가는 국도여서 고속도로비 완전절약 다녀온 빙하계곡 ↓ 지난 포스팅 ① 외츠계곡(Ötztal) http://blog.daum.net/love-.. 티롤이야기 2016.02.18
참.. 어렵게 산다 33년차 대한의 맏며눌 차례상 정도는 도튼지 오래 섣달그믐날도 널널하게 한숨 때린다. ☎∼∼♪♬.. ☎∼∼♪♬ 꿀잠중 뉘기여? 받어? 말어? 중국집 마눌 얀의 목소리.. 시계먼져 본다 오후 1시 15분 아니나 다를까 점심준비한다고 오라? 1초만에 짱구굴려 거절할 핑게를 찾는다 밥준다는데.. 티롤이야기 2016.02.09
어느 결혼기념일 남부독일 접경지역인 이곳.. 신문마다 독일지역 카니발 퍼레이드 광고까지 온통 도배가 되있다 공짜신문에 공짜구경이라.. 성의가 괴씸해서라도 가준다. 토요일은 퓌센, 일요일은 슈방가우.. 같은동네 아님?? 암튼 쇼핑 겸할수있는 토욜찜해 퓌센으로.. 분명히 적혀있었다 14시 14분 부터 .. 티롤이야기 2016.02.09
티롤 카니발 (가장행렬) 추위와 맞장뜨고 담아온 따끈따끈한 가장행렬 하일라이트 티롤 축제의 특징이라면 주민 모두가 참여한다는것 관계자들 만의 축제가 아닌 그냥 여자사람 남자사람 동네사람 참가자야 당연 준비된 차림새라 치고 구경꾼들 복장이 더 볼만했다는.. 축제 하루동안 모르긴 해도 맥주 한트럭.. 티롤이야기 2016.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