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게 하나도 없다. 블로그를 닫아걸고 그간 눈코뜰새 없이 바빳다. 기다림이란 초조와 설래임을 동반, 아직까진 딱히 정해진바 없지만 부디 순조로운 행로가 되길 기대해볼수밖에.. 그 누구보다 용감한 아줌씨라 장담했건만 이 나이에 낮선곳으로의 이주란 기대감 보다는 두려움이 앞선다. 간단한 인사정.. 나는 살아있어 2013.02.25
정이 무엇이간디...? 그간,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이럴때가 있지 왜.. 까마득히 잊고살던 옛 사람들이 느닷없이 줄줄이 연락이 올때가.. 그냥 얼굴이라도 보고싶어서.. 열차에 오른 목여사가 다녀간후 부터 결혼이후 친정대소사때만 봐오든 사촌 남동생의 방문 밥사주고 아이 용돈들려 보내면서 참 쉽게.. 나는 살아있어 2013.01.31
정나눔 빼꼼이~ 들어다 보기만 하고 점 하나 찍지않은 방문객들이 많이줄어들었다. 이참에 편안히 흉질한번 해볼까..? ㅋ 설사 답글이 없어도 계속 유지해가는 절친들도 많지만 흔적없이 사라져간 인물들도 더러있다. 게중에는 자랑질(? ) 이 꼽아..? 무언가가 서운해서..? 아서라 그래도 꾸준히 .. 나는 살아있어 2013.01.17
오랜만이져? 단조로운 일상에 참으로 몇년만에 마음과 함께 블로그도 잠금질을 했었다. 낮선곳으로의 준비가 왜이다지 꼬이는지... 그져 갑갑하기만 하다 아무것도 모르시는 엄니의 무표정한 모습에 안타까운 아들... 늙어가는 마눌을 곧잘 도와주는 남자를 위해 주특기인 김밥을 싼다. 이방저방 돌.. 나는 살아있어 2013.01.14
이런 부부도 있나? 널근 남자의 끝없는 도전정신.. 가히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능력시험 준비하는 남자는 한동안 건너방에서 책과의 외로운투쟁을 하는동안 줌마는 갤럭시노트로 겜질에 열중이다. 남자가 줌마를 심심하게 하는지.. 줌마가 게임에 빠져 남자를 건너방으로 내 모는지는 모를일이지만, 나.. 나는 살아있어 2012.12.24
죽마고우들의 우렁잡이 하루 까틀막진 언덕배기는 왕짜증. 바리바리 싸들고온 백교장 내외와 경운기 태워줄텐데 왜 걸어오냐며 반색 하는 청장부부 말로만? 다랭이논의 벼는 추수후 말리는중인가본데 태평농법인가 머시깽인가 사제비료, 거름조차주지않아 쌀톨이 아주 쪼맨하나 량은 꾀된다. 부럽부럽.. 얼치기 농.. 나는 살아있어 2012.10.24
충주 산애밤농장 두번째방문기 (2) 단풍철 이라 도로가 밀려 도착예정시간이 많이 늦었다. 일꾼이 이리늦게오면 어쩌냐며 미리도착한 차노아빠가 밤11시까지 작업할 각오를하랜다. 형부사랑 처제라했던가? 뻑하면 처갓집일에 앞장서는걸 보면 처제가 이뻐서인지 마누라가 무서운지...쩝.. 점심식사후 선별작업 굼뜬 어느남.. 나는 살아있어 2012.10.22
충주 산애밤농장 두번째방문기 (1) 귀농중인 남자의 친구초대에 다음날의 일정앞당겨 몇주전 다녀오면서 너무 민폐를 끼친 산애밤농장 깜짝방문 국화향내 물씬풍기는 충주 산애밤농장.. 말도 참 어지간이도 안들어요~ 그 바쁜 와중에 밤농장 아니랠까봐 준비된 밤투성이 쫀득달콤한 약식 이럴까봐 깜짝방문이었는데..ㅠㅠ.. 나는 살아있어 2012.10.22
얘들아 오너라 밤 따려가자..♩♬ 꺼꾸로 가는 블로그 러브체인..^^ 북유럽 다녀온후 정리도 다못한체 추석 맞아 분주했고 손님 뒷꼭지보고 바로 아줌마들의 대반란 명절중후군 풀려간다는 이유아닌 이유를 대며 떼를지어 오션월드 일박이일 다녀왔고 그 다음날 신나게 놀다온 댓가로 쎄가빠지게 혼자 준비해 시아버지 기.. 나는 살아있어 201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