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겨울휴가 1. 38일간의 긴 휴가를 마치고 뮌헨공항 픽업나온 뇽감의 환영포옹을 받으며 다시 돌아올수 있으려나 하며 떠난 눈의나라 오스트리아로 무사히 돌아왔다. 이번 한국행은 건강 체크가 주목적 이였던 지라 병원 예약일 까지 기다리는 기간동안의 초조함과 긴장감이 주는 심적압박이 더 컷었다.. 티롤이야기 2020.01.22
기도 늘 의지만 하게되는 나의채플 "Kapelle Krebsbach" 어느때 보다 간곡한 기도 그리고 Mötz의 Wallfahrtskirche MARIA LOCHERBODEN 치유교회 를 찾으니 수년간 다녀 왔으나 신부님을 뵙기는 처음 유아영세 예배에 동참 성모 발현 기적의 동굴교회엔 마치 천사 할머니들인듯 천상의 화음으로 맞이하며 "너를 .. 티롤이야기 2019.12.13
에코백 만들기 내가 에코백에 꽂힌 사연은 지난달 다녀간 아지매가 손수 만들었다는 ↓요 천가방을 보고난후 깐꺼, 독학으로 나마 없는 머리 짜내서 그려보지 머.. 일단 아크릴물감부터 지르고 나서 난 티롤댁 이니께 티롤 문양을 넣어보자 지우개나 감자로 조각을 해봐? 다 구찮아서 녹슨 앤틱 티롤문.. 티롤이야기 2019.12.13
Hindelang 천사퍼레이드 매년 12월 전후는 유럽 각처에 Waheinachtmarkt (크리스마스 마켓) 축제로 지방마다 특색있게 꾸며 그 화려움을 자랑하는데 집에서 그닥 멀지않은 남부독일 알고이지방 Hindelang(힌델랑) 천사퍼레이드는 꼭 가볼만 하다는 독일댁의 초대로 여태 모르고 지나쳐 다니기만 했던 그곳을 다녀왔다 http.. 티롤이야기 2019.12.12
그럼에도 불구하고 2.(스시파티) 주인 아줌마 없는 사이에도 난 꽃 진자리엔 화분 마다 몇가닥씩 꽃대가 올라와 꽃망울을 머금고 선인장 꽃은 곱게도 폇다. 쥔네 출타한 주방은 썰렁하기 그지없고 전에 없는 배달밥을 시켜 먹으면서도 병원가기전 약속은 지켜야 겠기에 냉동고를 뒤져 스시재료 점검하고 모자라는 야채들.. 티롤이야기 2019.12.10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이번 여행이란것은 다름아닌 병원행.. 다년간 친절하게 대해준 보답으로 담당 닥터와 동료들에게 스시도시락을 돌린후 3개월 터울 정기검진 결과 예상치 못한 수치상승에 다음날로 바로 입원 졸지에 환자신세가 되어 보호관찰에 들어가게 되었고 환자복은 뒤 터진 원피스에 몇가닥 .. 티롤이야기 2019.12.10
보람찬 푼수일기 제크가 새아파트로 이사를 가고난후 궁금증 폭발 ☎~♩♪ "아파트는 조으냐? 커텐은 마련했냐? 아직이면 창문마다 수치 단디 재서 보내거라" "오셔서 재 주시믄 안되요?" 제크네 신축아파트는 엘리베이터도 막 있고 지하차고 &개인창고도 널찍~해서 좋은데 부엌이며 가구 심지어 전등까지 .. 티롤이야기 2019.11.27
그래도 바빳다 그다지도 퍼부어 대던 눈이 초겨울비에 씻겨 녹았다 내리기를 반복하던날 출장 배웅하고 홀로 돌아올 걱정에 동행 해준 나지라와 울름 거리 휘젖고 다니다가 소낙비가 앞을가린 밤운전.ㅠㅜ 본의던 타의던 소소한 도움이라도 받은게 많았으니 신세도 갚을겸 한류에 푹 빠져있는 나지라 .. 티롤이야기 2019.11.22
다들 떠나고... 아무도 안물, 안궁, 한 야그를 열라 올려댄다고? 올해 들어 유난히 많은 손님들이 다녀갔고, 40일간 머물면서 부부만 다녀온 찰쯔부륵 3일외 36일을 만나고 쏘다닌 마지막 손님들과의 티롤주변 여행을 신물나게 뻔한곳들이지만 기록에 남겼다. ▼ 오버아마가우 (Oberammergau) ▼ 비스 순례교회.. 티롤이야기 2019.11.18
에르발트 트레킹 일기 A Ehrwald Almbahn 그져 케블카나 타고 올라가 카페에 앉아 커피나 홀짝거려야 하는 수준인 내가 종전처럼 Ehrwalder Almsee만 갔어야 했는데 끝까지 다와간다는 소리에 속은만큼 대 욕을 해대며 Seeben see까지 장장 12Km 에다가 거의 5시간을 넘게 걸었으니 이보다 더 분하고 원통할수없는 "손님때문.. 티롤이야기 2019.11.12